케베스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에 재수생 덕후틱한 캐러 하나가 추가됐죠.
극중에서는 은하(홍수아)와 새로운 러브라인을 그리는 앙탈수 속성의 연하소년입니다.
재수생 주제에 학원수업시간 중에 만화책을 넘기고 있고 심심해서 책에다 책장넘기면 움직이는 만화도 그리고...
엊그제는 또 수업시간에 헤드폰 끼고 일어회화 공부를 하는 장면도 나왔었다죠.
은하가 수업시간에 이래도 되냐고 이상하다는듯이 물으니 대답하는 말이 걸작.
"아 원래 일본이 애니메이션 하나는 알아주잖아요~ 그거 보려면 일어회화 공부는 기본이죠~"
...작가가 의외로 조사 많이 했나본데? 이자식 안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ㄱ-
하지만 여기서 작가가 간과한것 하나가 드러납니다.
저정도의 보통 덕후라면 일어회화 공부를 위해 평범한 일상의 대화집 같은건 듣지 않아요.
대개 드라마CD를 듣거나 성우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듣거나 영상에서 소리만 추출해내서 mp3로 압축한걸 듣지요.
그러니까, 저녀석은 그냥 요근래에 애니메이션을 다운받아 보기 시작한 라이트 유저일 가능성이 큽니다.
...랄까 내가 왜 이런 알수없는걸 적고 있는거지.[...]